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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노무현 대통령에게 가장 실망한 사람 역시 나 일것이다.
그가 대통령이 되고 난 후 , 처음으로 전경을 투입하여, 노동자 데모를 진압했다는 뉴스를 들었을때
나는 눈물을 흘렸다.
어떻게.. 내가 아는 바보 노무현이..그럴수가 있단 말인가?
민변, 국회의원 시절의 그는 모두 위선 이었던가... 하고...  그 후에도 그는 많은 실망을 안겨 주었다.
김선일씨가 노무현 대통령의 잘못된 선택으로 목숨을 잃어 버렸을때는 정말이지... 그가 미웠다.

주위의 모든 친척, 친구들이 노무현 때문이라고 했을때
나는 쌍심지를 켜고.. 그들과 싸웠다...
세상이 바뀌었다고... 경제 페러다임이 바뀌고.. 대통령 하나가. .국제 경제를 살리는 시대가 아니라고...
지금의 노무현 대통령 시대는..
군부, 비리, 독재의 시대에서.. 민주화로 오는 과도기의 시기라고...
혼자.. 허허 벌판에서 싸우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 줘야 한다고....
노무현 혼자.. 조,중,동..... 기업....  권력 집단... 그리고.. 수 많은 비리 축재들과 싸우고 있다고....
저런 노무현이 있기에.. 오늘날 니들이 자유롭게 살고 있다고...
저런 노무현이.. 쓰러진다면... 그 뒤엔.. 아무도... 너희들을 도와 주지 않는다고...
제발 바보같이...
도와 주지는 못할 망정...... 힘겹게 싸우는 개구리에게.. 돌은 던져선 안된다고...

정말 바보 같은.. .넘들은... 모두.....
자신의 무능함을.. 모두.. 노무현에게... 돌린채....
자기 스스로 개구리가 되어서.... 끓는 물에서.. 모르고 죽어 가는게 아니라...
대 놓고... 기름으로... 튀겨 지고 있다..
이제사.. 죽는다고 난리지만...  이제와서야.. ㅠ.ㅠ

무브21 님의 블로그에서 퍼온 사진 입니다.
민변 시절의 노무현 대통령 이랍니다.
눈물이 찡하군요.
정체성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개인이나 집단 사회가 가장 잃어 버려선 안될 것이 아닌가 싶다.

by 나림 | 2008/05/31 01:46 | 일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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