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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사랑

찬바람이 불면

난 개인적으로... 감성적인것이나.. 인간적인 맛을 참 좋아 한다.
그래서 현철님 소설을 좋아 하는지도 모르겠다.
오늘은.. 출근길에... 현철님 소설을 떠오리며.... 피식 웃고 말았다.
가을이 온건지... 내가 외로워 진건지...

찬바람이 불면이란.. 소설 속의 한 대목이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 하는 문구다.
아직은.. 저런 사랑을 꿈꿔 보고 싶다.
어려도 좋다!!!


찬바람이 부니까 네 생각이 많이 난다. 미안해 이제야 연락해서.

외로웠고 힘든 생활 속에 눈 길이 닿는 곳엔 그리움이 있더구나.
그리고 우연히 찾아 오는 기쁨도 그 곳에 있다는 걸 너 때문에 배웠어. 고마워.
나 아직도 그러고 다닌다?
나무 보고 인사하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눈 인사하고. 친구가 없어서 그런 건 아니야.
나 친구 많이 생겼어. 그리고 그들과 바쁘게 지내다가 너 잊을 뻔도 했어. 헤헤 미안해.
하지만 바쁘더라도 세상엔 눈길을 두어야만 할 게 너무나 많다.
네 주위 소중한 것들에 소홀히 하지 말기를… 난 그러지 못해서 스스로 외로웠어.

너 요즘 힘들고 많이 바쁘겠구나. 여유가 없지? 하지만 마음은 여유를 찾길 바래.
오늘은 마네킨에게 인사했니? 쿠쿠. 한 번쯤 버스 창도 열어 봐. 창을 열고 보는 바깥 풍경은 뭔가 다를거야.
너 보고 싶다.

by 나림 | 2007/10/06 02:10 | 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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