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 로그인  



눈물이... 눈물이....

어제 형식이랑... 얘기를 하면서...
요즘들어 부쩍 죽음이란 단어가... 내게 거부감이 없다는 말을 하였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친구 녀석의 메신저로 노 대통령님의 서거 소식을 들었다.

오늘 하루 하염없이 눈물만이 흘러 내린다.
내 가족도 아닌데....
왜 이리 마음이 아프고... 쓰라린지....
알수 없이 흘러 내리는 이 눈물의 의미는....

그분은 정말 바보였던거 같다.
투사, 대통령이기 이전에.... 나약한 아비 였던거 같다.
형, 부인.... 그리고 딸의 인생 앞에... 무릎꿇을 수 밖에 없는..

이런 내 나라로....
가족과 친구가 있기에 돌아가고 싶어 하는 내가 싫다.
정말이지... 오늘만큼은 내 평생 가장 내 나라가 싫은 날이 되지 않을런지.

by 나림 | 2009/05/23 15:31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gt1000.egloos.com/tb/238837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