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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의 죽음

저번주에 가슴 아픈 소식이 있었다.
선배의 죽음...

처음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그 선배가 취업 나가는걸 보고... 한창 취업 때문에 고민 하던 시기라...
무작정 C 책을 사서 공부 하기 시작하였다.
그 뒤에도 선배가 데이터 베이스 연구실에 있어서.. 이것 저것... 많은 조언을 구하곤 했었다.

특히나... 익이 선배랑도... 친해서... 술도 많이 먹고... 했었다.
병소에도.. 몸 상태가 좋지 않은건 알았지만...
늘 열심히 하시길래...
피곤 해서 그런 줄만 알았는데...

당뇨병에... 몸 관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를 하다 보니...
합병증에 의한 심장 마비 인거 같다.

나 역시.... 이번달로 꼬박 3개월을 쉬고 있다.
아무도 모르는 얘기지만...
2,3월에는.. 등이 너무 아파서... 앉아 있기 조차 힘들때가 있었다.
이젠.. 예전 같지 않음을 느낀다.
죽음이란.. 단어가.. 무섭게 느껴진다.

최근에 버킷 리스트란... 영화 제목을 보았다.
죽음의 문턱에서 하고 싶은 일이라....
문득 생각을 해 보았다.
난 무엇이 하고 싶을까?

우선은.. 부모님을... 봐야... 겠구, 가족들.. 친구들...
그리곤..  사랑이 하고 싶다.
딱 며칠 만이라도.. 가슴 따뜻한.. 사랑이...
그 만큼... 지금 내 마음이... 아프고.. 힘들다.

by 나림 | 2008/05/13 16:28 | 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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