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 로그인  



오직 드릴 것은 사랑뿐이리

오직 드릴것은 사랑 뿐이리
  - 마야 앙겔루 -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사랑은 불타도 연기가 없더라

장미가 좋아서 꺽었더니 가시가 있고
친구가 좋아서 사귀었더니 이별이 있고
세상이 좋아서 태어 났더니 죽음이 있더라.

나! 시인이라면 그대에게 한 편의 시를 드리겠지만,
나! 목동이라면 그대에게 한 잔의 우유를 드리겠지만,
나! 가진것 없는 가난한 자이기에
오직 드릴것은 사랑뿐이리...

http://news.cyworld.com/view/20090528n03510?mid=n0411

by 나림 | 2009/05/29 00:32 | 트랙백 | 덧글(0)

눈물이... 눈물이....

어제 형식이랑... 얘기를 하면서...
요즘들어 부쩍 죽음이란 단어가... 내게 거부감이 없다는 말을 하였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친구 녀석의 메신저로 노 대통령님의 서거 소식을 들었다.

오늘 하루 하염없이 눈물만이 흘러 내린다.
내 가족도 아닌데....
왜 이리 마음이 아프고... 쓰라린지....
알수 없이 흘러 내리는 이 눈물의 의미는....

그분은 정말 바보였던거 같다.
투사, 대통령이기 이전에.... 나약한 아비 였던거 같다.
형, 부인.... 그리고 딸의 인생 앞에... 무릎꿇을 수 밖에 없는..

이런 내 나라로....
가족과 친구가 있기에 돌아가고 싶어 하는 내가 싫다.
정말이지... 오늘만큼은 내 평생 가장 내 나라가 싫은 날이 되지 않을런지.

by 나림 | 2009/05/23 15:31 | 트랙백 | 덧글(0)

제리 맥과이어

[퍼옴] 단지 열정과 노력이 있으면 출발하는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다.

리스토라?
뭐가 그리 억울해 화를 냈을까?
난 초심을 잊고 살았던거 같다.
프로 그램을 좋아 하지 않았던가?
직장에서 짤렸다고?
내가 하고자 했던건 뭐였을까?
내 꿈은 직장과 돈이 아니었다.
언젠가..... 보란티어에서 프로그래머 라는 이름에 걸맞는 강의를 해 보는 것이었다.

돈은 그냥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팬이 있기에... 선수가 존재 할수 있는 것이다.
초심을 잊지 말자.

by 나림 | 2009/05/21 00:07 | 트랙백 | 덧글(0)

knocking on heaven's door

10년 정도 전에 이 영화를 보았던 거 같다.
그땐 내게.. 이런 영화를 보며.. 즐거워 할.. 순수함이 있었는데....
역시나 찾아온 새벽녘 또 다시 감성에 젖어 이 영화를 검색해 보았다.
지금 내가 두려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난 무얼 주저 하며 매일 이러고 있을까?
한번의 실패가?
아님... 또다른 도전이....
언제부터 난 매말라 버렸을까?
평론의 한 구절이 인상적이다.

그것은 삶이 무거워서, 시간이 없어서 일수도 있지만 가장큰 원인은 용기와 열정이 아닐까?

지금의 이 느낌을 잊고 싶지 않다.


[출처] 노킹온 헤븐스 도어 (knocking on heaven's door)|작성자 푸헐

두 젊은이는 병원에서 만나 데낄라 파티를 연다.

그리고 천국에 대해 우연히 얘기를 하다가 천국에서의 주제는 오직 바다라는 것에 대한 얘기를 나누게 된다. 둘은 바다를 본적이 없음을 깨닫고 충동적으로 자동차를 훔쳐서 무작정 바다를 향해 떠나게 된다.

"바다를 한번도 못봤어?"

"응 한번도."

"우리는 지금 천국의 문앞에서 술을 마시는 거야. 세상과 작별이 다가 오는데 그런걸 못봤다는거야?'

"천국에 대해서 못들어 봤니? 그곳엔 별다른 얘기거리가 없어 바다의 아름다움과 바다에서 바라본

석양을 얘기할뿐이야......."

하지만 그들이 훔친차는 마피아와 관련된 차이고 그들은 차량 트렁크에서 100만불을 발견하게 된다.

그들은 비싼 양복을 사고 호텔 특실에서 머물며 맘껏 즐긴다. 하지만 곧이어 경찰과 마피아의 추적을

받게된다.

"서로 상대방의 소원번호를 지정하는거야."

"난 1번 소원을 택하겠어."

"엄마에게 사드릴 캐딜락이야, 캐딜락 플리우트 엘비스가 엄마에게 선물한거지. 엄마는 엘비스의 열렬한 팬이셔 몇년전 함께 TV 를 보는데 그얘기가 나오더라고 눈물을 흘리셨어. 그래서 언젠가 꼭 엄마에게 선물하겠다고 결심했는데 돈이 없어서 못 사 드렸어 "

"괜찮은데.. 좋은 소원이야... 근사해."

 

계속 되는 마틴의 발작으로 그들은 끝이 멀지 않았음을 느끼게된다..

그리고 마틴은 어머니께 캐딜락을 루디는 두명의 여성과 자는 것으로 그들의 소원을 이루게 된다.


우습게도 루디의 소원을 이룬 장소는 마피아가 운영하는 술집이였고 그둘은 붙잡히게된다.

그리고 보스의 출현.


"내 돈을 가지고 있나?'
"농담이네 자네들을 뉴스에서 봤네. 자네들 문제를 알고 있지 계획은 세웠나.?

"네.. 바다에 갈겁니다/본적이 없기에.."

"바다를 본 적이 없다... 그럼 뛰어 시간이 얼마 안남았거든...."

(독백) " 천국에는 주제가 하나야 바다지 노을이 질때.. 불덩어리가 바다로 녹아드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지.. 유일하게 남아 있는 불은 촉불같은 마음속의 불꽃이야."

  

그렇게 둘은 그토록 바라던 바다에 도착 하게 된다. 


"마침내 왔어. 짠내가 느껴져?"

"루디.... 할말이 있어."

"알아, 내가 먼저 얘기할께 두려울 것 하나도 없어......"


그들은 천국에서 하나뿐이 주제인 바다를보며 그렇게 죽어간다..

 

리뷰를 보면 무겁고 심각하게 느껴지겠지만 그렇지 않다. 눈물 쏟는 몇몇 장면도 있지만 전체직으로

유쾌하게 풀어간다. 멍청한 마피가들과 어리숙한 경찰등 리뷰에는 다루지 않았지만 그들로 인해

내용은 시종일관 유쾌하다. 

 

끝으로 그들이 죽음의 목전에 두고야 작성한 소원목록들...왜 꼭 인간은 죽음을 앞두고 있을때만이

자신에게 진실될수 있는가.. 평소의 소원을 왜 이루지 못했던가.. 그들의 소원을 보면 그렇게 거창

한것이 있지는 않았다. 마틴은 자동차 한대, 루피는 두명의 여자와의 잠자리. 어찌보면 황당하고

단순하지만 우리는 이런 소원들조차 죽음이라는 절박한 상황이 있을때 이루려고 한다..

그것은 삶이 무거워서, 시간이 없어서 일수도 있지만 가장큰 원인은 용기와 열정이 아닐까?

 

오늘본 노킹온 헤븐스 도어는 죽음을 앞둔 젊은이의 흥청망청 여행기가 아닌 죽음을 앞둔 그들의

담담하고 용기있는 행동을 통한 현재 삶의 충실하라는 말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

by 나림 | 2009/05/19 23:51 | 트랙백 | 덧글(0)

면접

면접을 봤다...
그치만 기분이 썩 좋지 않다.

간단한 수학 문제를 풀었고.....
다시 2가지 문제를 프로그래밍 해 보라는 것이었다.
프로그래밍 보다는 그냥 수학 문제였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산수...
내가 대학에서 배운 수학은 그런게 아니었다...
늘 왜라는 의문을 가지고... 논리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었다.

프로그램 문제도 마찬가지다...
가끔 그런 회사가 있다... 정말이지... 어슬프기 그지 없기.. 짝이 없는...
코딩과 설계가 전혀 연관이 없는건 아니지만...
PG -> SE -> 상급SE -> PL
이런 캐리어 패스에서... 이미 SE 과정에 있는 사람들에게.. PG 테스팅을 하는것은...
거꾸로 그 회사가 그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바보같은 짓 이상은 아니다.

정말 프로그래밍, PG로서의 능력을 판단해 보고 싶다면...
단순히 중, 고등학교 산수 문제를 낼 것이 아니라.
어떤 문제가 주어 졌을때 그가 얼마나 논리적인 사고를 하고...
문제를 향해 얼마나 열정적으로 부딪혀 가는가를 봐야 할것이다.
산수가 그렇게 중요하다면.. 고딩을 뽑아라.
고3이 제일 잘할 것이다.

많은 면접관들이... 진지한 노력없이, 고민없이 면접에 임한다.
백년이 가도.. 천년이 가도... 가장 바보 같은 질문 뿐이다.
기억이 나지 않지만... 중학교 국어를 배울때 가장 인상적인 말은....
상대방에게.... 너 나 좋아하냐 라고 묻는 질문이 가장 바보 같다는 말이었다.
매번 똑같은 지원동기....
요즘 같은 불경기에... 정말이지.. 가고 싶은 회사에 지원하는 지원자가 얼마나 될까?
그냥... 거짓말 능숙하게 하기 경쟁 대회를 해라.

코딩 테스팅을 하고 싶다면.. 좀던 다야한 방법을 생각해 보기 바란다.
빠른 시간내에 답을 풀어서 좋은건.... 고3까지만이었으면.... 좋겠다.

그동안 내가 공부했던.... 모델링, 프레임웤, 튜닝... 그리고 요즘 공부하는 우분투...
관심이 있는 스프링 osgi는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다.
거창하게 EAI, SOA 얘기도 아니다.
그런 얘기는 면접관에게.. 실례일까봐 하지도 않는다.

모든 결론은 내가 아직 그 단계밖에 되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그치만.... 한번은 부르짖어 보고 싶다...
한번은 나와 같은 생각을 가져 보았으면 한다.

많은 비평과 찬사가 있었지만.... 그들에게.. 조엘 온 소프트를 꼭 한번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by 나림 | 2009/05/15 00:24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